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2023년 판로확대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커머스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판로확대 패키지’는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방넷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450여 개의 쇼핑몰에 상품 판매, 주문, 배송, 클레임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다.
사방넷은 지난해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2022년 판로확대 패키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참여한 소상공인 중 매출이 600배 이상 증가한 사례가 있을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판로확대 패키지 지원사업은 5월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방넷 가입비 및 서비스 사용료 지원 △사방넷 자동화 서비스 사용료 지원 △사방넷 교육 지원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인 사방넷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전 지원사업보다 할인 혜택이 상향돼 자기부담금이 8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아졌으며, 모집 규모 또한 100개사로 확대돼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매출 성장을 위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가 필요함에도 쇼핑몰 관리 문제로 인해 채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4월 28일 오후 5시까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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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