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과 ‘환경’을 주제로 균형적 도시발전 해법 모색
고양시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고양도시포럼’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 및 킨텍스에서 개최 한다.
“도시, 미래를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고양도시포럼’은 고양형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리며, ‘도시재생’ 과 ‘환경’을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기도 하다.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분야 전문가, 학계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영국, 독일, 뉴질랜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등에서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책사례 발표 후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0월 22일에는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국내외 초청인사와 함께 고양시 역세권·역사문화권 도시재생 전략지역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대상지인 장항습지 등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투어가 진행되며,
개회식은 포럼 두 번째 날인 10월 23일 오전 9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이어지는 정책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두 번째 세션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도시에 회복력을 더하다’로 구성된다.
포럼 마지막 세션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현장투어와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아 도시와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19 고양도시포럼’ 아젠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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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