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모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위밋플레이스’가 글로벌 버전을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밋플레이스는 사용자 간 약속 플로우에 중점을 잡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람들과 약속을 편리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먼저 사용자의 취미 혹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 개설을 할 수 있으며, 친구 초대 기능과 약속 관리 캘린더 서비스를 통해 지인과 일정 조율이 간편해진다.
또한 그룹 채팅 기능을 통해 모임 안에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합리적으로 장소를 정할 수 있도록 모두의 출발 위치를 각자 입력하면 시간, 거리, 환승 등을 고려해 중간 장소를 제안한다.
이번 글로벌 정식 오픈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위밋플레이스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진출의 첫 도약으로 해외 유저를 위한 콘텐츠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강귀선 위밋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의 증가도 기대한다”며 “위밋플레이스 글로벌 서비스는 더 큰 시장 확보에 집중해 글로벌 위치 기반 모임의 정체성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8월부터 위밋플레이스는 오픈모임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며, 기존의 위치 기반 모임 서비스와 방향성 및 목적은 같지만 오픈 모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위밋플레이스의 사용자들이 더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밋플레이스는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했으며, 서울핀테크랩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P2P 결제 시스템 도입을 8월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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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