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를 비롯한 디지털 마케팅 업계 리더 5개사의 공동 주최 오프라인 세미나게임, 이커머스, 앱 서비스 등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 270여 명 참가넥슨, 잡코리아, 피플카의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크 세션 진행
글로벌 AI SaaS 기업 애피어(Appier)가 파트너사 싱귤러(Singular), 앱트위크(AppTweak),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애니포인트 미디어(Anypoint Media)와 공동으로 개최한 마케팅 교육 세미나 ‘UA 마케팅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6월 15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 행사에는 총 2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게임, 이커머스, 앱 서비스 분야 등에 종사하는 마케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라인 게임 및 앱 서비스 분야의 기업들이 6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마케터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UA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실제로 업계에 활용되는 다양한 예시를 한 곳에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평가를 보였다.
애피어는 첫 번째 ‘UA 마케팅 트렌드: 유저의 마음을 파고들기’ 발표에서 개인정보 정책 관련 이슈로 인한 변화에 대해 많은 회사가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유사고객(lookalike)’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 ‘AI 마케팅 솔루션과 친해지기’에서는 게임 캠페인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알맞게 특화된 소재를 선보이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 개선에 대한 쉬운 접근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3D 배너 사용 예시를 통해 실제로 어떤 크리에이티브가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유저들의 관심을 받는 최신 배너의 특징과 함께 마케터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뤘다.
이어 앱트위크는 ‘ASO(앱 스토어 최적화)와 페이드 광고의 시너지 효과’ 발표를 통해 ASO는 모든 트래픽에 유익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하는 안전한 장기적·필수적 전략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하우와 고려사항을 전달했다.
싱귤러는 ‘개인정보 보호 시대 UA 마케팅의 변화’ 발표에서 데이터 수집 제한 시대에 대처 전략으로써 효율적인 제로파티 설계법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애니포인트 미디어는 ‘CTV 광고를 활용한 UA 마케팅 효과 높이기’ 발표에서 전통적인 TV 광고 판매 방식이 커넥티드 TV(CTV)의 등장으로 프로그래매틱 TV 광고로 진화해 이제는 마케터들이 가구별 관심사를 고려한 타기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퍼스트는 ‘UA 마케팅 종합 길라잡이’ 발표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의 정의와 함께 최종 전략의 구성요소를 꼽고, 매체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데이터의 예시를 들며, 마케터들이 현업에서 성과 분석 시 고유의 지표를 기반으로 매체 상품 최적화를 통해 성공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패널 토크에는 넥슨 이우창 부실장, 잡코리아 최정원 프로, 투루카 이제훈 팀장이 참가했다. 패널 토크는 사전에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토대로 진행됐다. UA 마케팅을 집행할 때 실제로 마케터들이 현업에서 궁금증을 갖게 되는 ‘캠페인 목표 설정’, ‘결과 검증법’, ‘예산 분배 전략’, ‘마케터 역량 강화’ 등 실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구체적 질문이 주를 이뤘다. 패널들은 각 분야에서 성과를 검증하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고객의 마음을 파고들기 위한 여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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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