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 정기 워크숍’ 참여…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rERP’ 소개

  • 박현아
  • 발행 2023-07-25 10:26
90여명 연구시설·장비비 관리 담당자 참가 행사… 웹케시, rERP 시스템 및 주요 기능 설명rERP,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 전산시스템 구축 요건 갖춰… 연구기관 업무 효율 제고52개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운데 19개 기관 도입 완료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2023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 정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에서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rERP’를 소개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연구원과 같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이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기 행사다.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는 연구기관이 연구과제 기간 시설·장비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적립해 두고 연구과제가 종료된 뒤 △유지·보수 △임차·사용대차 △이전·설치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연구기관은 해당 제도 도입 시 산학협력단의 연구지원체계평가 가산점이 부여된다.

6월 2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관련 제도 및 시스템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열린 행사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안내 △통합관리제 추진 경과 및 변경 규정 안내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rERP’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웹케시는 52개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9개 연구원의 연구시설·장비비 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rERP’ 도입 시 자동화되는 통합관리 업무 프로세스와 주요 기능 등을 설명했다.

웹케시의 ‘rERP’는 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학병원 같은 연구기관의 연구행정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연구관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회계, 인사급여,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 학생인건비 관리 등 연구기관의 전반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 ‘rERP’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52개 전국 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운데 19개 기관이 ‘rERP’를 도입해 연구 업무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 과제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징수 누락을 줄일 수 있어 산학협력단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며 “웹케시는 국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도입한 연구장비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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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