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 5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피칭 및 밋업 등 진행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를 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그로스 트랙 IR피칭데이’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기업의 가치증대와 투자사 매칭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5개 기업은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뤄졌다.
발표 후에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행사를 진행해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약 400억원과 831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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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