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10월 1일(금) ‘장애인복지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 기관의 각 대표자들과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복지 교육 네트워크는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및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등 장애인 정책 변화 대응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유관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과 성장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재활원 등 총 12개의 민·관·학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복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상생 방안 모색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공유 채널 구축 △기관별 교육 현황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력개발원은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복지 분야 교육·연구 협력, 현황 조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네트워크의 후속 조치로 11월 26일에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인력개발원과 한국장애인복지학회가 회의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며, 네트워크 기관이 함께 참여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최근 장애인복지 현장의 관심이 큰 ‘사람중심 실천역량 강화’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범 장애인복지 분야 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돼 장애인복지 정책과 사회 환경변화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복지 분야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 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로 장애인복지 플랫폼 역할을 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정책연구센터,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총 12개 기관).
◇업무 협약 기관
한국장애인복지학회,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총 8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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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