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및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나서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상호 협력 통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도모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한국출판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예스24 최세라 대표와 한국출판콘텐츠 이중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인적, 기술적 역량과 시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예스24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출판콘텐츠는 약 80개의 단행본 출판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디지털 콘텐츠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로, 현재 1000여 개 출판사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국내외 전자책 서점과 도서관에 유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저작권 보호와 유통 질서 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스24는 저작권자와 이용자들에게 좀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디지털 콘텐츠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