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도시에서 9월 열대야 발생, 서울지역 88년 만에 9월 열대야 나타나입추인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무풍에어컨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60% 이상 증가
이례적인 가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입추인 8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가정용 무풍에어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판매량은 폭염이 한풀 꺾이는 8월 초가 지나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가을까지 늦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에어컨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9월 5일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에 9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에서 9월에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1935년 이후 88년 만이다. 기상청은 9월 중순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 기간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8월 전기사용량[2]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랜 무더위로 인해 전기요금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삼성 무풍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판매 호조의 이유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시 MAX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 2등급이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전력량이 10% 낮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 또한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시스템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직바람 없는 무풍에 소비전력까지 절약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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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