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출신' 민우혁, '베이스볼 투나잇' 특별 출연..."심수창과 오랜 친구"

  • 박현아
  • 발행 2023-09-21 16:13

배우 민우혁이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한다.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은 21일(목)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KT위즈와의 경기가 종료된 뒤 민우혁을 게스트로 초대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민우혁은 오랜 친구 사이인 심수창 해설위원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민우혁은 연예계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야구 명문으로 유명한 군산상업고등학교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민우혁은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지만 6개월 만에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은퇴를 결심했다.

이후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면서 울림 있는 가창력과 수려한 비주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 성공했지만 야구를 향한 사랑을 계속 품고 있던 민우혁은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애국가를 불렀고 지난 7월 LG트윈스 시구자로 나섰다.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섰던 과정이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방송이 되기도 했다.

‘베이스볼 투나잇’ 제작진은 민우혁을 섭외한 것과 관련해 “민우혁 배우는 프로구단에도 입단했던 야구 선수 출신이다. 배우지만 야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섭외했다. 또 심수창 해설위원과 오랜 친구 사이로 둘의 케미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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