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여름물축제’ 개최

  • 조한열
  • 발행 2019-06-26 17:12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2일(토) 구리광장에서 ‘여름물축제’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신재옥)이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이날 축제는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워터슬라이드, 물총대결, 물풍선받기, 슬라이딩대결, 물벼락모자게임 등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준비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또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호국보훈의달을 기념하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로 다양한 체험놀이들을 준비한 축제로 운영하였고 맑은 날씨와 함께 무더위를 쫒기위해 찾아온 청소년, 어린이, 가족 참가자들이 흠뻑 물에 젖을 정도로 신나는 한때를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테마로 청소년을 비롯한 전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문화축제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물축제를 비롯하여 2019년도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하나로 운영예정인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8월 31일), 제5회 시끌벅적골목축제(9월 21일), 오감만족축제(10월 26일)로 청소년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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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