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좋은 책들 조명하는 결산 프로젝트37개 출판사에서 손편지와 함께 도서 추천… 대상 도서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한 해를 결산하며 덜 알려졌지만 좋은 책들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2023 책아 미안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3 책아 미안해’ 기획전은 37개 출판사와 협업해 지난해와 올해 출간된 인문·사회·역사·경제경영·자연과학·예술·에세이 분야 도서 37권을 추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 출판사 마케터와 편집자들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통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전한다. 출판사 그래도봄은 모든 국민이 나만의 자서전을 갖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IT’S MY LIFE 이츠 마이 라이프’를 소개했으며, 혜화1117은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가 2쇄를 넘어 3쇄로 가는 길을 만드는 건 오직 독자이며 독자들의 밝은 눈을 믿는다고 밝혔다.
기획전을 준비한 손민규 예스24 인문·사회 담당 PD는 “대개 연말에는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책을 조명하지만 덜 알려져도 의미 있는 책들이 정말 많다. 한 명의 독자에게라도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올해도 기획하게 됐다”며 “책의 의미부터 직장인의 기쁨과 슬픔까지, 손편지에 담긴 책 만드는 이들의 진정 어린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기획전 진행을 기념하며 대상 도서를 포함해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또는 얼리리더 배지(택1)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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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