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0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나의 해피엔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에서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조수원 감독과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믿보배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나의 해피엔드’가 2023년 12월 30일,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 ‘나의 해피엔드’ 기대 포인트 1.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강렬한 ‘열연 시너지’
‘나의 해피엔드’에서 장나라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후 충격을 받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 서재원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서재원의 처절한 고군분투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손호준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딸바보 아빠이자 헌신적인 남편 허순영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이기택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윤테오 역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관록과 연륜으로 다져진 명불허전 배우 김홍파와 박호산은 각각 누구보다 딸 서재원을 사랑하는 계부 서창석 역과 전직 강력계 형사였지만 현재는 보험조사관인 남태주 역으로 분해 ‘휴먼 심리 스릴러’의 쫄깃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은 개성이 뚜렷한 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함께 어우러질 때마다 충격과 반전을 안기며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산한다.
▶ ‘나의 해피엔드’ 기대 포인트 2.
‘몰입도 극강’ 이끈다! 조수원 감독의 독보적인 미장센과 디테일 살린 감각적 연출
‘나의 해피엔드’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특유의 독보적인 미장센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도를 최강으로 이끌어내는 조수원 감독의 연출력이다. 조수원 감독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에서 인물의 심리묘사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출로 각광을 받았다. 더욱이 조수원 감독은 장르적 특색을 위해 다채로운 색감과 유리 재질을 사용한 세트 제작, 드라마 곳곳에 노출되는 미술 작품의 활용, 감정 전달을 극대화시키는 음악 등 복잡다단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는 연출력을 발휘, ‘웰메이드 휴먼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점쳐지게 하고 있다.
▶ ‘나의 해피엔드’ 기대 포인트 3.
‘휴먼’이 녹아있는 차별화된 ‘심리 스릴러’ 서사! 파급력 강한 ‘공감 메시지’
‘나의 해피엔드’는 단순한 심리 스릴러가 아닌 ‘휴먼’을 부각시킨 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공감의 장을 형성한다. 극 중 서재원이 덮고 싶던 과거를 마주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며 가족의 의미를 되찾으려는 처절한 행보들을 지켜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은 해봤지만 그동안 놓치고 있던 인생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게 만든다. 또한 ‘나의 해피엔드’에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희로애락과 더불어 욕망을 쫓아가는 인간의 심리적인 불안과 긴장감 등 역동적인 서사가 쉴 새 없이 휘몰아치며 ‘휴먼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드러낸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조수원 감독의 연출, 흡인력 있는 대본이 어우러지며 초강력 시너지를 발산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심리 자극과 중독성을 증명하게 될 ‘TV CHOSUN’표 색다른 장르물인 ‘나의 해피엔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2023년 12월 3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 제공=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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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