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20년 만의 합가를 앞둔 기러기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은 26년 째 광주광역시에서 거주 중이며, 아버지는 20년 째 홀로 아프리카에서 근무 중이라고 말한다. 정년을 맞아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아버지와 합가를 하게 된 가족들은 광주광역시를 떠나 수도권에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안양, 과천, 광명으로 도보권 15분 이내에 대중교통 시설이 있길 바랐다. 또, 중학생 막내를 위해 도보15분 이내에 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전세가 7억~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홈즈’ 코디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먼저, 양세형은 “최근 영어공부를 위해 여행용 회화 책을 구입했다. 올해는 영어 회화책을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힌다. 이유진은 “올해는 꼭 연애를 하고 싶다. 연상도 상관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복팀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야구선수 오지환과 함께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출격, 덕팀에서는 김숙이 출격한다. 2024년 오지환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우승을 해 보니, 또 하고 싶다. 연승이 목표이다.”라고 말한다. 2연승 공약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원하시는 공약이 있나요? 제가 할 수 있으면 지키겠다.”라고 말한다. 이에 코디들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 초대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오지환은 은퇴 후 예능에 도전하는 야구인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희관 선배”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양세찬과 박나래는 “그 분은 반 개그맨이다.”“희극인실에 회비 내셔야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트윈스의 소문난 찐 팬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트윈스의 유광잠바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지환을 만난 최강창민은 “실물로 처음 뵙는다.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영광을 오늘 누렸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힌다.
최강창민은 오지환의 애창곡인 동방신기의 ‘주문’을 현장에서 춤과 함께 부르는가 하면, 오지환의 또다른 애창곡인 슈퍼주니어의 ‘미라클’ 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20년 만의 합가! 기러기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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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