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피에스가 설 명절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밋페이지에서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스페이스를 추가하고, 설 전용 스폐셜 아바타 4종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며 방역 당국이 설 명절 전후로 국민들에게 귀성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면서 멀리서도 가족 간 설 인사를 나누고,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한다.
한국형 화상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밋페이지(meepage)에서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과 비대면으로 가족 간에 설 인사와 차례를 지낼 수 있다.
밋페이지(meetpage) 공간 내에는 이미 차려진 차례상으로 제사를 지낼 수 있고, 민족 고유 명절인 설에 대한 간략한 역사와 아바타로 윳놀이도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만의 가상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절과 인사도 할 수 있는 설날 전용 스페셜 아바타 4종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북궁을 테마로 한 월드에서는 야외 차례를 지내거나 앤서나인틴 화장품 타운과 이벤트도 구경할 수 있다.
엔에이피에스 담당자는 “이번 설이 코로나19로 가족이 모일 수 없는 마지막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빠르게 가상 설 차림을 마련했다”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밋페이지(meepage)는 국내에서 직접 사용자 요구에 따른 대처를 할 수 있어 월드 스페이스와 아바타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쉬고 편하게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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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