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과 희원은 각종 예능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는 ‘예능 원석’으로, 특히 성윤은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을 앞두고 예방접종부터 서두른 사연을 공개하며 남다른 열정을 분출할 예정이다.
또 특별한 코너를 준비해 젠지 세대 반려인들의 새로운 반려 문화와 그에 따른 고충을 소개하며 강형욱, 이경규, 박세리의 지혜를 구할 예정이라고. 이에 개통령과 제자들은 날 선(?) 썰(舌)전을 펼쳤다는 후문. 과연 대한민국 대표 반려인 3MC를 대립하게 한 고민은 무엇일까?
이날의 고민 가정은 5년 전 이별한 반려견 ‘짜리’와의 감격적인 재회의 순간도 잠시, 갑자기 시작된 입질로 3주간 입원 후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는 보호자와 가족들. 사건의 주인공인 아빠 보호자는 짧은 사연과 함께, 근육까지 튀어나온 참혹한 상처 사진과 진단서를 함께 보내왔다.
놀라운 사고를 일으킨 고민견 짜리를 만나기 위해 짜리네 집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특정 대상을 향한 짜리의 공격성 때문에 짜리의 문제 행동을 관찰하기 위한 카메라 설치조차 쉽지 않았다는데...
심지어 연이은 짜리의 돌발 행동으로 주 보호자는 물론 제작진들까지 연달아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개훌륭’ 사상 최초, 보호자들과 제작진의 부상으로 관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지켜보던 강형욱과 제자들, 그리고 견습생들은 짜리의 행동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짜리와 유난히 유대관계가 깊던 보호자는 당일 사고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후문. 대체 그날, 그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한편 짜리의 실제 생활 모습을 처음으로 마주한 강형욱은 짜리의 행동을 보자마자 “강한 개다”라고 바로 인정해 짜리의 공격성이 얼마나 대단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보호자들을 위한 훈련 도중 “(섣불리 훈련을 시도하다가는) 보호자들의 손가락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조언으로 보호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악바리 입질견 짜리는 개통령 강 훈련사의 훈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역대급 맹견 짜리의 정체는 2월 26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사진 제공=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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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