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결승전 최종 관문인 준결승 혈투가 벌어진다.
TOP10은 준결승전에서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을 치른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도 반영, 최종 진선미를 가리는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3개월여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매 라운드 성장한 TOP10이 물러설 수 없는 냉혹한 전쟁을 치른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눈꽃 보이스’ 정서주,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난초 보이스’ 곽지은,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불사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감성 천재’ 빈예서, ‘고막 여친’ 정슬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
특히 진행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성주가 감탄한 무대가 탄생한다. ‘미스&미스터트롯’ 전시즌을 이끈 독보적인 MC인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스터 장윤정이 한 TOP10의 무대에 “임영웅씨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라고 극찬하자 운을 뗐다.
그는 “장윤정 마스터가 임영웅씨 이야기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임영웅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성주, 장윤정뿐만 아니라 ‘보컬의 신’ 김연우 역시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전율하게 만든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TOP10이 보여줄 레전드 무대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미스트롯3’ 마스터 군단의 스페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트로트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특별한 선물 같은 무대가 찾아온다.
어디서도 못 볼 진귀한 스페셜 무대는 그동안 예비 트로트 여제들을 아낌 없이 응원하고 따뜻한 조언을 해온 ‘트로트 어벤져스’가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한다. 또한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재해석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오늘(2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트롯3’]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