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4일 차를 맞은 덴마크 삼형제가 광장시장 투어에 나선다.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시식 권유에 놀란 형제들은 시식 음식을 척척 받아먹으며 한국 재래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다. 설렘도 잠시 삼형제는 주말을 맞아 시장에 몰린 엄청난 인파에 “‘월리를 찾아라’ 안에 있는 것 같아”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산낙지를 먹으러 간 형제들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산낙지를 먹어보고 싶어했던 막내 윌리엄이 막상 산낙지를 보고 하얗게 질려 얼어붙은 것. 또한 윌리엄은 직원이 싸 준 산낙지 쌈을 먹더니 입안에 들어온 산낙지와의 낯선 교감을 이기지 못하고 2배속으로 씹어 해치운다. 이에 MC 김준현은 “빨리 감기 아냐?”라며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윌리엄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산낙지와 친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조 산낙지 집착남’ 윌리엄도 울고 갈 산낙지 먹방의 숨은 강자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한국인처럼 산낙지 쌈을 쉬지 않고 싸 먹은 형제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덴마크 삼형제의 산낙지 정복기는 3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 제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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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