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허경환·홍지윤·김숙, 치킨 매장 운영 3人 가족 '닭주근접' 찾기

  • 박현아
  • 발행 2024-03-14 09:42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트로트가수 홍지윤 그리고 김숙이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의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파주시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는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최근 남편이 파주에 치킨 매장을 오픈했다고 말한다. 휴일도 없이 하루 15시간을 매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힌 남편은 아내와 아이를 볼 시간이 부족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의뢰인 매장이 있는 운정 신도시까지 차로 20분 이내의 파주 지역으로 게스트룸과 아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6억 원대로 최대 7억 원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허경환과 홍지윤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김숙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 매물이 있는 파주 운정 신도시로 향한다. 김숙은 이번 매물의 장점으로 남편 직장까지 도보 1분이 소요되는 ‘초 직주근접’이라고 말하며, 남편 매장이 있는 상가의 아파트라고 소개한다. 

내부는 부분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는 치킨 집이 있는 상가가 내려다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복팀의 매물 역시 운정신도시 매물로 남편의 매장까지 차로 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2023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아늑한 분위기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홍지윤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노래 ‘시집갑니다’를 불러 귀호강을 선사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허경환은 홍지윤의 노래 중간 중간 자신의 유행어로 끊임없이 피처링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가 29번 째 임장을 떠난다. 충청남도 보령시로 임장을 떠난 김대호는 “보령은 머드축제로도 유명하지만, 서해안에서 처음 개장된 무창포 해수욕장도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미각임장을 위해 조개구이 맛집을 찾은 김대호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김대호가 떠난 곳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두 아이와 촌집 살이’ 시골집으로 집 주인이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만 보고 10분 만에 매매를 결정한 집이라고 한다. 100년 세월의 흔적으로 다 쓰러져가던 한옥집을 구조만 남기고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본채 내부는 벽을 허물고 방을 터서 햇살가득 커다란 거실로 재탄생 시켰으며, 외풍을 막기 위해 설치한 통창으로 내 집 앞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브라운과 화이트 톤의 주방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코디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닭주근접!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사진 제공=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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