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19개 점포가 공원부지 및 북관 상업시설에서 영업 개시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쳐지는 카페·레스토랑 ‘THE JACKSON GARDEN’도 문을 연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체인인 ‘TULLY’S COFFEE’와 일본에서 1909년 창업한 서점 체인인 ‘유린도’가 처음으로 컬래버한 신감각 공간도 기다린다. 카페와 병설된 공간에 서적, 문구, 잡화 등의 판매공간이 어우러져 커피와 책,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감성에 더해 다양한 아트 이벤트 공간으로서도 주목을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웨어 및 잡화 등의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일본 내 24번째 직영점인 ‘파타고니아 오사카 우메다’에 더해 DIY용품 및 인테리어, 생활잡화를 취급하는 ‘홈센터 코난’의 신규 콘셉트 점포로써 식물과 아쿠아리움에 특화해 전개하는 도시형 인테리어 매장인 ‘gardens umekita’도 오픈한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은 접근성 또한 좋다. JR오사카역은 물론, 오사카 최대급 복합상업시설로 인기인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와도 직결돼 찾기 편하다.
9월 선행 오픈에 이어 오는 2025년 봄에는 남관(南館)도 문을 연다. 남관에는 최첨단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테마로, 간사이 지방 최대 규모의 도시형 스파와 국제적 색채 풍부한 레스토랑과 숍이 다수 출점한다. 특히 도시형 스파는 천연온천과 우메키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갖춘 것은 물론, 웰니스 허브로서 건강과 미용, 엑서사이즈, 릴렉세이션 등의 하이엔드 체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디어 ‘Time Out’이 감수하는 대규모 푸드마켓 ‘Time Out Market Osaka’도 오픈해 신감각 미식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는 지구 내에 도심형 공원인 우메키타 공원(노스파크/사우스파크)을 중심으로 오피스와 상업시설 등이 입지하는 오사카 최대급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북관에 이어 남관까지 완성되면 오사카의 신규 랜드마크이자 쇼핑 및 관광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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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