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여행상품 및 해외트레킹 상품의 성장으로 매출 급증
알앤원은 자사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앱 ‘페어플레이’의 2023년 등산여행상품 매출이 총 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8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앤원은 지난해 1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보인 국내 등산여행 서비스 ‘페플셔틀’과 지난해 8월 출시한 해외트레킹 여행상품으로 코로나 이후 아웃도어에 빠져든 MZ세대들의 니즈 공략에 적중하면서 급격한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어플레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운동과 건강에 관심 많은 2030 참여자들이 제품을 제공받고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를 홍보해주는 ‘브랜드 셔틀’ 서비스를 리복, 네파, 안다르, 데카트론, 하이드로겐 등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페어플레이는 탄탄한 아웃도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B2B 매출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알앤원 도형호 이사는 “전국 각지의 명산으로 떠나는 국내 등산여행 상품에 이어 해외트레킹 여행상품에 대한 아웃도어 인구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아웃도어 오프라인 거점 운영, 해외 트레킹 및 브랜드 마케팅 대행 확대, 아웃도어 패션/용품의 리뷰를 공유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 도입 등으로 페어플레이를 명실상부한 아웃도어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앤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아웃도어 스타트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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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