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생긴 바다… 더운 날씨 시원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여름 워터 축제
초대형 물총싸움 ‘물벼락 싸움’, 워터캐논으로 시원하게 스릴을 즐기는 ‘수박서리’
물을 맞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뛰어노는 공연 ‘워뗘~밤’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워터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묘미는 한국민속촌 어느 곳에서나 시원한 물벼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초대형 물총싸움 ‘물벼락 싸움’, 최첨단 워터캐논을 이용한 ‘수박서리’ 등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 짜릿하게 날려버릴 총 15종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는 여름휴가 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닷가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매일 오후 2시 30분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물이 쏟아져 내리는 ‘워뗘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3시가 되면 광장은 두 팀 간의 시원한 물벼락 대결 장소로 탈바꿈한다. 쉴 틈 없이 하늘로 쏘아 올린 워터캐논이 시원한 물벼락처럼 쏟아져 내리며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광장 곳곳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차양막, 선베드 등이 새롭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실제 바다에 있는 것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가 테마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
물벼락 싸움에 참여하기 위한 각양각색의 물총을 대여할 수 있는 ‘#렌탈’숍도 운영되며, 해변가 모래와 조개로 즐길 수 있는 △해변 모래놀이 △조개팔찌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휴양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파랑’에서는 여벌 옷, 선글라스, 수건 등 물놀이 필수용품을 판매한다.
블루&핑크 테마의 풀빌라 콘셉트 카페 ‘풀파티’는 보기만 해도 즐거운 바닷가 해변 카페로 여름의 시원함과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풀파티 카페 한편에 자리잡은 볼풀 수영장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기고 시원한 여름 한정판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수도권 대표 촌캉스 휴양지로 자리 잡은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서는 최첨단 워터캐논을 이용한 시원 짜릿한 ‘수박서리’ 체험이 공연장 옆 공터에서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닿기만 해도 경보가 울리는 최첨단 보안 장치를 넘어야 하는 수박서리범과 이를 잡기 위해 우당탕탕하는 캐릭터들은 지켜보기만 해도 재미를 선사한다.
상설체험장에서는 시골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촌캉스 핫템 △밀짚모자 꾸미기,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친환경 장난감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20호에서는 시골마을에서 보낸 즐거운 촌캉스의 추억을 한국민속촌 엽서에 기록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곳곳에서는 SNS에 업로드할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놀이마을의 모든 장소는 바닷가 테마로 꾸며져 에메랄드빛 바다에 놀러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촌캉스 공간으로 변모한 민속마을에서는 옛 정취가 가득한 △무지개 파라솔 포토존 △고무다라이 포토존 △시골집 포토존이 준비됐다. 촌캉스 포토존에서 시골 감성 그대로의 의상, 소품을 착용하고 재미난 추억을 남겨보자.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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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