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관내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힐링 ‘쉿, 심(心)신(身)쉼’을 운영한다.
‘쉿, 심(心)신(身)쉼’ 프로그램은 급속히 변화·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정서적 위기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쉼을 발견하고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시작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힐링 요구와 사회적 이슈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하게 즐기는 쉼으로 자아 효능감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디톡스란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인터넷 휴(休)요일을 만들어 건강한 균형을 찾자는 의미의 정신적 관리 방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주중을 이용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16가지 성격유형 검사를 시작으로 싱잉볼 테라피, 글램핑 체험, 팝아트 자화상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ON end OFF’ 팝아트 전시회를 통해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힐링 타임을 찾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쉬는 게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힐링에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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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