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225만 명의 이사배 대표가 직접 론칭한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
글레이즈 립 체인저, 스트로빙 페이스 큐브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론칭 이후 1년여 만에 손익 분기점 달성
한국투자파트너스 및 기존 투자기관인 아모레퍼시픽 그룹, 위벤처스, TBT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유튜브 구독자 225만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배가 CEO이자 브랜드 디렉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모델로 선보이는 투슬래시포는 이사배의 뷰티 철학부터 노하우를 담은 뷰티 브랜드다. 감도 높은 브랜딩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지난해 온라인 공식 자사몰 판매율을 78% 이상 점유하고, 론칭 1년여 만에 손익 분기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글레이즈 립 체인저 누 블랙’은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에디터스픽’, 글로우픽 어워드 ‘립글로스 부문 루키’를 수상하고 지난해 9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일 매출 1억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트로빙 페이스 큐브’는 여름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약 3주 만에 완판됐다. 이후 수많은 재입고 요청으로 정식 출시해 현재 투슬래시포의 판매 1위 제품으로 자리 잡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6월 출시한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는 출시 첫 주 29CM 뷰티 전체 카테고리 일간 1위를 달성하고 2주 만에 재생산을 시행하며 대세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투슬래시포는 올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소비재 섹터 내 메가 크리에이터의 기획력과 이를 뾰족하게 실행할 수 있는 S급 전문가 조직의 조화로움에 대한 확신으로 투자하게 됐다며, 글로벌에서 성공 가능한 초기 지표를 확인한 바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배 대표는 “투슬래시포를 통해 각자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뷰티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모두의 화장대에서 뷰티 스펙트럼을 넓혀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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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