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파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곳. 레스케이프, ‘부티크 라운지 (Boutique Lounge)’

  • 박현아
  • 발행 2024-08-05 11:52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층 뜨거워진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에서 파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이다.

올해 7월 개관 6주년을 맞은 레스케이프는 19세기 벨에포크 시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으로 개관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울에서 가장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유니크한 경험과 기억을 선사한다.

더불어, 명동, 남산, 남대문 시장 등 서울의 대표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을 깊숙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여행의 최적화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7월, 레스케이프는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럽 라운지인 ‘부티크 라운지(Boutique Lounge)’를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7층에 위치한 부티크 라운지는 스위트 객실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클럽 라운지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호텔의 60%를 차지하는 레스케이프의 스위트 객실은 실크 벽지부터 가구 구성까지, 가장 레스케이프다운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방이다. 벨에포크 시대의 귀족들이 사랑한 로코코 양식에서 영향을 받아 대칭과 균형의 미학을 담은 인테리어는 물론, 각 공간마다 놓인 예술 작품에 가까운 오브제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거장인 프랑스 디자이너 자크 가르시아가 디렉터로 참여해 그만의 디자인을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런 스위트 객실의 매력을 더욱 럭셔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스위트 객실의 기본 혜택으로 부티크 라운지의 모든 서비스가 포함되어 아침부터 밤까지 올데이로 차별화된 공간과 미식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식부터 간단한 다과, 무제한 음료 및 주류 등의 서비스를 하루 종일 제공하는 호텔의 클럽 라운지 혜택에 레스케이프만의 개성과 프리미엄을 더했다.

세미 뷔페로 운영되는 푸드 스테이션을 갖춘 부티크 라운지는 라이브 스테이션의 조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주류가 준비되어 있는 해피 아워, 낮 시간대의 여유로운 티타임까지 한식, 중식, 양식에 걸쳐 90여종의 다양한 메뉴를 알찬 구성했다.

전 객실 고객 대상으로 운영되는 조식타임에는 ‘팔레드 신’ 레시피로 완성한 딤섬, 완탕면, 계란 요리 등을 셰프가 즉석으로 요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으로 운영하여 차별화된 클럽 라운지 서비스 경험을 선사한다.

오후부터는 스위트 객실 고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어 낮 시간에는 간단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렌치 스타일의 베이커리와 디저트와 함께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담은 비벤떼 커피와 티 등이 마련된다. 오후의 햇살을 만끽하며 서울 도심의 풍경과 창 밖의 작은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피 아워에는 월드 클래스 바텐더와 헤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은 물론 보드카, 위스키, 데킬라 등 50종에 달하는 주류와 함께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핑거푸드, 파스타와 블랙 닭강정, 오리 훈제 구이 등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 고객들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고객들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스테이션에는 헤드 바텐더가 제안하는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다채롭게 찾아볼 수 있다.

부티크 라운지의 또 다른 매력은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파리의 고혹적인 무드를 그래도 담고 있는 ‘라이브러리’를 포함해,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온실 속 정원을 모티브로 하는 ‘윈터 가든’까지 다채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자연광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윈터 가든’에서는 조식 타임의 라이브 스테이션, 햇살을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티 타임, 반짝이는 야경이 스며드는 해피아워를 시간대별로 다르게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한편, 레스케이프에서는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레스케이프만의 살롱문화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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