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요아정파르페, 월드콘 제치고 아이스크림 1위

  • 박현아
  • 발행 2024-08-16 09:5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일 선보인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이하 요아정파르페)가 부동의 아이스크림 판매 1위 상품인 월드콘의 매출을 제치고 GS25의 아이스크림 분류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GS25가 분석한 아이스크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요아정파르페는 출시 이후 매일 1억원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출시 1주일 만에 20만 개를 돌파했다. GS25는 이달 안에 약 10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판단해 생산량 확대를 계획 중이다.

요아정파르페는 최근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아정(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사양 벌꿀 시럽 및 초코볼 등 가장 인기 있는 토핑을 더한 상품으로 출시됐고, 아이스크림 속 공기를 60% 줄여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났다. 가격은 3500원이다.

GS25가 15일부터 추가적으로 선보인 요아정꿀그래놀라그릭요거트도 첫날 발주량이 GS25의 떠먹는 요거트 카테고리 10여 종 상품을 모두 합친 금액보다 높게 나와 가맹점 경영주들의 요아정 시리즈 신상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현재까지 아이스크림, 음료, 유제품을 출시했고 이어 빵류 및 디저트 등의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요아정 컬래버 상품에 대한 잘파세대의 높은 선호를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구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은 “대세 트렌드 요거트 아이스크림 상품을 GS25에서 맛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동안 연구 개발해 출시한 상품이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기쁘다”며 “요아정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핫 트렌드 전문점과의 협업을 확대해 GS25가 최신 맛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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