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도도하고 은혜도 모르는 동물로 쉽게 생각하지만 사실 자신이 받은 은혜는 잊지 않고 꼭 갚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매우 감동적인 얘기지만 고양이들의 보은은 보통 고양이가 좋아하는 쥐나 새들을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니까 사람도 좋아할 것이라는 고양이 마인드가 대전제로 깔린 선물인 것이죠.
최근 계절마다 꽃을 선물하는 놀라운 고양이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왜 꽃을 선물하는 것일까요?
S/S 시즌이 되면 예쁜 꽃을 가져오는 고양이, 주인의 생각에 의하면 새나 쥐를 선물하고 싶지만 너무 뚱뚱해 재빠른 동물을 잡을 수 없어 꽃을 가져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꽃냥이 귀여워..." "고양이가 꽃이 예쁘다는 걸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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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