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건축 당시에 사용했던 과학적인 도구 거중기, 역사책에서 너무 많이 배워서 수원 화성 하면 거중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하지만 명성에 비해 실용성은 떨어졌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거중기는 물체의 상하운동만 가능하고 수평이동이 안돼서 무거운 돌을 들어 두레에 옮기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긴 그냥 드는 거 말고 의미가 없네" "오 성벽 건축에 큰 도움이 된 기구는 거중기가 아니라 녹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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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