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중요 구성품으로 기억, 해석, 연산, 제어라는 4대 기능을 종합한 중앙 처리 장치다. 사람으로 따지면 일명 뇌와 같은 일을 하는 장치다.
이런 장치는 고도의 작업을 수행 시 열이 발생하게 되며 이런 열을 식혀주기 위해 컴퓨터는 팬을 통해 공기로 냉각을 하거나 물로 냉각하는 수냉식 작업 방식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뇌도 냉각이 필요할까?
사람의 머리에 선풍기를 달아 공냉 방식으로 식혀줄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머리는 수냉식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이런 수냉 방식으로도 발열을 제대로 잡지 못해 잠을 통해 하루에 한 번씩 머리를 식혀줘야 한다.
사람의 머리 역시 어찌 보면 컴퓨터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케이스 잘 못 골랐다 휴" "가끔 커버에 있는 털이 빠지는 사람도 있던데 발열 때문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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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