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쉑쉑버거라는 미국의 프랜차이즈가 상륙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국민들은 열광했습니다. 보톤에서 인기있는 쉑쉑버거가 한국에도 상륙했다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사람들은 이 버거를 맛보기 위해서 각지에서 몰려들었고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각종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들어설 때마다 한국 사람들은 줄을 서서라도 이 가게에 방문을 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은 미국의 프랜차이즈에 열광한다며 조롱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 그들은 브랜드나 체인점에 열광하지 않을까요?
사람들과 차로 붐비는 이 현장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앤아웃 버거의미국 콜로라도 지점이 오픈했을 때 상황입니다. 인앤아웃은 미국의 3대 햄버거 체인이지만 그 수가 매우 적었는데요, 그 지점이 콜로라도에 오픈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우한 폐렴 사태로 시끄러운 와중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기 위해서 모여든 것입니다.
대기시간이 무려 14시간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파이스 메뉴 하나로 총질도 하는 사람들이 미국인인데 ㅋㅋ" "인앤아웃 근데 진짜 맛있음 먹으면 다른 버거는 생각도 안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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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