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적인 강아지인 진돗개, 어른들은 하얀 개라는 뜻의 백구라고 많이 부르는 이 개인데요, 옛날부터 진돗개 백구는 사람을 잘 따르고 의리가 있는 개라는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최근 길에서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백구의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 이 개는 사람을 따라다녔을까요?
바로 하수도에 빠진 자신의 새끼를 구해달라고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와중에 사람이 먹이를 사주자 자신이 아니라 아기 강아지에게 먼저 밥을 먹이는 모습이 참 아련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는 곤란하면 인간부터 찾는다더니 ㅋㅋ" "야 그럼 비둘기나 고양이를 찾을 수는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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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