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입에서 사람의 입으로 내려오는 구전동화, 일명 민담으로 불리는 전래동화는 어린 시절 책으로 정말 많이 접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해와달이 된 오누이, 금도끼 은도끼 등의 전래동화는 요즘 아이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죠. 여러분은 이런 유명 이야기 중 한국의 동화가 아닌 것이 끼어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산신령이 잃어버린 도끼를 찾아주는 금도끼와 은도끼 이야기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이야기는 전래동화가 아니라 이솝우화가 원본이고, 원래는 연못이 아닌 강에서 도끼를 잃어버리고 산신령이 아닌 그리스의 신 헤르메스가 등장해 도끼를 찾아준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래 구전동화가 아라비아 상인을 중심으로 퍼진거라서, 콩쥐팥쥐도 신데렐라가 뿌리라는 말이 있어" "그럼 순수하게 국내산 동화는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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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