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니체가 왜 이 말을 했는지 저는 니체의 생각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세상에 만연한 차별과 폭력 불평등의 사례들을 봤을 때 세상에는 신이 당연히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이 있다면 착하고 열심히 산 사람에게는 복이 내리지 않을까요? 최근 자신의 인생을 갈아 넣은 한 오빠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생을 부모님을 대신해 여동생 둘을 뒷바라지해서 대학을 보내고 후에도 공부에 미련이 남아 노가다와 알바를 하면서도 틈틈이 학업을 해 검정고시까지 통과한 주인공에게 내린 복은 췌장암, 신은 정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주작이 아니면 신이 없는 게 맞지" "몸을 너무 무리시켜서 그런 건가 췌장암이라니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