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임금의 곁에는 왕의 시중을 드는 시녀나 호위하는 호위 무사들도 있었지만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기록하는 사관들도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왕이 기침을 했는지까지 디테일하게 기록하는 사관들을 가장 두려워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스토커 같은 사관들 중에서도 유독 왕에게 예의 없이 굴던 사관과 왕의 티키타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왕의 말에 말대답과 말 같지도 않은 트집 거기에 연산군에게는 요즘도 금기시되는 패드립 까지 서슴지 않고 날리던 사관들
그들의 사례를 본 누리꾼들은 "사관들이 지금 환생해서 찐따로 태어난 듯" "사관들 선 넘은 사례 중 최고봉은 김일손이 사초에 조의제문을 실은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 조의제문은 작작했어야지" "뇌절하면 혼난다는 최초의 사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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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