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체를 배운 아버지

  • 머글즈


한때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급식체라는 문체가 있습니다.


급식체는 인터넷상에서 급식충이라 불리는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이 사용하던 텍스트로 "응 아니야~" 같은 단어가 대표적입니다. 


최근 이런 급식체를 배운 아버지와의 카톡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 출처: 개드립


"퇴근하고 가겠삼"이라는 딸의 말에 요즘은 그런 말 안 쓴다며 "퇴근하고 오늘 길 오졌다~~"라며 급식체를 사용하는 귀여운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네다틀이라고 했어야지" "알았따리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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