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한남동 ZIP739에서 브랜드 정체성 담은 팝업 스토어 열어
다양한 테마의 봄 컬렉션과 한국 독점 상품, 아티스트 협업 상품 선보여
포토 부스, 커스터마이징 바 등 체험 공간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앨리스 앤 올리비아가 한남동에 팝업 매장을 열고 국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는 내달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ZIP739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2002년 뉴욕에서 스테이시 벤뎃이 완벽한 팬츠를 디자인하겠다는 사명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현재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당당한 여성미를 반영한 디자인과 자신감, 개성을 표현한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타깃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 상권에 브랜드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2025년 봄 시즌 콘셉트인 ‘호텔 이매지네이션(Hotel Imagination)’을 반영해 대담한 색상과 강렬한 프린트, 생동감 넘치는 꽃 장식으로 공간을 꾸몄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생생한 꽃무늬와 극적인 실루엣의 ‘돌 하우스(Doll House)’와 아름다운 대저택 전경 프린트의 ‘샤토 블루(Chateau Bleu)’, 섬세한 꽃무늬와 부드러운 색상의 ‘스위트 낫띵스(Sweet Notings)’ 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사진 4.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한남 팝업 스토어 (1)
또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한국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샤토 블루’와 ‘스위트 낫띵스’ 프린트가 돋보이는 가방을 준비했다.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안나 팍(Anna Park)과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대표 데님 팬츠에 안나 팍이 디자인한 아트워크 패치를 적용했다.
특히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몰입형 감성을 반영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부스를,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 벨트, 키링으로 데님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팝업 스토어 방문 후 태그(#앨리스앤올리비아 #AO서울팝업)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고객에게 흡착식 핸드폰 액세서리를, 모든 구매 고객에게 캔버스 가방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영주 삼성물산 패션부문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히 쇼핑하는 매장을 넘어 시각적 놀이터이자 패션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면서 “올봄 신상품 뿐만 아니라,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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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