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단독 입점

  • 박현아
  • 발행 2025-04-28 14:08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단독 입점했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명동점에 동시 입점한 파타고니아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입점 이후, 일 매출 약 3,000만 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MZ 세대는 물론 친환경 소비에 적극적인 글로벌 고객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설립한 파타고니아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단독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명동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며,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파타고니아의 면세점 단독 입점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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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