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M포인트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쿠폰은 바코드가 찍힌 이미지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해당 가맹점에서 제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사용 제휴처 중 이용률이 높은 베이커리∙카페 등 식음료 브랜드와 레스토랑,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 11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19종을 마련했다. 대상 브랜드는 스타벅스∙파리바게뜨∙뚜레쥬르∙피자헛∙파파존스∙지니∙디즈니+ 등으로, 현대카드 앱과 현대카드 M포인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쿠폰 출시로 현대카드 M포인트의 사용 편의성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모바일 쿠폰을 미리 구입해 두면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M포인트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M포인트 결제 여부를 찾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쿠폰 금액의 10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게 해, 고객이 쌓아둔 M포인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쿠폰 가격은 4000원대부터 4만원대까지로 다양하며, 제품 교환권이나 서비스 이용권 등도 판매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는 사용∙적립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사용률 또한 93%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신용카드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모바일 쿠폰 출시로 M포인트가 현대카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라이프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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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