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의 하반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웹젠은 7월 16일 오후 2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 티저 사이트를 열고 티저 영상(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회원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 일정도 공지했다. ‘R2M’의 사전 예약 회원 접수는 7월 30일(목)부터 시작된다.
웹젠은 사전 예약 접수를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2020년)에 ‘R2M’을 출시할 계획이다.
‘R2M’은 웹젠이 직접 개발, 출시해 현재까지 14년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MMORPG ‘R2(Reign of Revolution)’를 기반으로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
2006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회원 수 73만, 누적 게임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는 등 ‘뮤(MU)’시리즈와 함께 웹젠을 대표하는 흥행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웹젠은 원작인 ‘R2’의 게임 슬로건인 ‘No Rules, Just Power!’에 걸맞은 ‘힘과 전투’ 중심의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R2M’을 개발해 왔다.
‘R2’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동시다발 공성/스팟 점령 시스템과 전투모드, PvP(Player versus Player)모드 등 주요 게임 요소들은 모바일게임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했다.
웹젠이 16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R2’와 ‘R2M’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클래스 ‘나이트’가 새로운 전장으로 뛰어들면서 ‘R2’의 세계관 일부를 공유하는 평행세계 ‘R2M’의 시나리오가 시작되는 내용이다.
웹젠은 이후 사업 일정에 맞춰 추가 영상들을 공개하며 단계적으로 ‘R2M’의 새로운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풀어가고 사전 예약 접수와 함께 게임 콘텐츠에 대한 주요 정보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된 ‘R2M’의 티저 영상은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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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