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16일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 코로나19 극복 위해 나주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 릴레이 동참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응급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콘진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캠페인 기획부터 참여기관 모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뜻을 함께해 동참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6개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응급혈액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받은 약 200여 장의 헌혈증은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지난 16일 전달했다. 전달된 헌혈증은 향후 긴급혈액이 필요한 나주 지역민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 콘진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봄봄' 사회공헌 활동 활발히 전개
뿐만 아니라 콘진원은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상생하기 위해 ‘봄봄’이란 브랜드 하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광주사회혁신플랫폼과 협업해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임직원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270여 개를 수거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했다. 또한, 7월에는 콘진원 콘텐츠도서관 내 유휴가구 약 80여 개를 나주시 내 자활센터, 부활의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해 자원보호 및 지역민 편의 증대에 나섰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주혁신도시 내 기관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 뜻깊다”며,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봄봄’은 콘진원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따뜻한 봄의 민들레 홀씨처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콘텐츠가 널리 퍼져나가고 사람들의 문화생활에도 봄이 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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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