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6일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앞두고 시민모니터링 위원회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모니터링 위원회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를 포함한 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점검은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재개를 위한 사전 점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전상태 확인, 테마역사 조성 등의 보완 개선 현황을 살펴보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공공시설 방역수칙 이행을 위한 준비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이에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입장인원 제한, 열차 내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방문자 발열체크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운영, 엘리베이터 버튼 및 열차 내 손잡이에 항균필름 부착 등의 운행재개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보고하였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가 시민들과 함께 다시 달릴 날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적 운행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월미도 지역 경제침체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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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