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3D 환경 지원하는 라이다 기반 매핑 시스템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휴대용, 모바일 및 무인 항공기(UAV)에 들어가는 GPS 거부 환경 지원 3D 매핑 솔루션 라이다 센서를 그린밸리 인터내셔널(GreenValley International)에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벨로다인은 이 계약에 따라 이미 그린밸리에 센서를 배송하고 있다.
그린밸리는 벨로다인 퍽(Puck) 라이다 센서의 인식 및 내비게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모바일 매핑 솔루션의 SLAM(동시 현지화 및 매핑)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림 관리인, 고고학자, 토목 기사, 측량사는 GPS가 없어도 라이다의 스캔 기능으로 사전 준비나 복잡한 후처리 소프트웨어 없이 강력한 데이터 세트를 구축할 수 있다. 그린밸리는 벨로다인의 전력 효율적이고 활용도 높은 센서로 백팩부터 드론/UAV, 온도, 조명, 강우 등의 조건에 관계없이 광범위한 실내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모바일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폼 팩터에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그린밸리 인터내셔널의 최고 경영자(CEO) 칭화 구오(Qinghua Guo) 박사는 “그린밸리는 벨로다인이 보유한 업계 최고의 라이다 센서를 채택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안정적인 최첨단 3D 매핑 솔루션을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현재 우리의 항공 및 휴대용 매핑 제품군의 일부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최종 사용자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앞으로 이어질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벨로다인의 CEO인 테드 톡스버리(Ted Tewksbury) 박사는 “그린밸리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라이다 기반 3D 매핑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가 적용된 그랜밸리의 항공 및 모바일 매핑 제품군은 시간 절약과 비용 감소를 실현해 전 세계 고객의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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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