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2 멜론뮤직어워드’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2년 연속 수상!

  • 박현아
  • 발행 2022-11-28 12:36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6일 개최된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작년에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의미 있는 부문의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수 있게 해 주는 원천인 모아(MOA)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From blood and ash, We will rise’라는 주제 아래,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낸 다섯 소년은 시련을 겪은 뒤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꿈을 간직한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다크하고 광기 어린 표정까지 섬세한 연기를 가미해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다.

퍼포먼스 말미에 화면에는 ‘The Name Chapter’라는 글귀가 떠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차기 컴백과 관련해 특별한 스포일러를 공개해 온 만큼 ‘The Name Chapter’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The Name Chapter’는 무대가 끝난 뒤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5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주 연속 머물러 그룹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미국 Luminate(구 Nielsen Music)가 공개한 ‘2022년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앨범은 올 상반기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4위의 호성적을 남겼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아 액트(Best Asia Act)’ 부문을 수상했고,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외신의 주목을 받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미니 5집으로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