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분야 5개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성과 공유VC 패널 토크 및 기존 기수 네트워킹을 통해 교통·환경 분야 사회적 문제 해결과 선정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교류의 장 마련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12월 14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4기’ 소셜벤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 자금, 교육 및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소셜벤처 콘퍼런스는 올 9월 4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4기가 만들어낸 사회적 성과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VC (Venture Capital) 패널 토크를 진행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소셜벤처 콘퍼런스는 유관 기관 관계자, VC, 참가 기업 등이 참석했으며 DB손해보험 조민성 ESG사무국장의 개회사와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의 인사를 시작으로 DB챌린지 사회적 성과 공유, 4기 챌린저 5개팀의 사업 발표 및 실시간 Q&A, VC 패널 토크로 진행됐다.
기업별 성과 발표에서는 △GPS 기반 인공지능(AI)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 플랫폼 개발 기업 ‘주차장만드는사람들’ △굴껍데기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소재 제설제 개발 기업 ‘쉘피아’ △친환경 바이오시트 개발·제조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 등 올해 DB챌린지 4기로 새롭게 선발된 총 5개팀이 사업 및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성장 계획을 밝혔다.
DB손해보험 담당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존 기수와 4기, VC와 만남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많은 분에게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환경 챌린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확인한 소셜벤처의 사업적, 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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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