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디어(AI-Media)는 SCTE 104와 SCTE 35 메시징 솔루션 공급사인 미들맨 소프트웨어(Middleman Software, Inc.)와 힘을 합쳐 강력한 통합형 메시징 솔루션인 생방송 제작 워크플로용 SCTE 104/35를 방송업계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AdIT: 미들맨 소프트웨어의 ‘AdIT 라이브(Live)’는 SCTE 104와 SCTE 35의 실시간 메시지 생성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 송출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 없는 직접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의 과금을 지원한다.
Alta: AI-미디어의 ‘알타 캡션 인코더 소프트웨어(Alta Caption Encoder Software)’는 라이브 클로즈드 캡셔닝, 서브타이틀링, SCTE 104/35 메시지 삽입 기능을 라이브 IP 동영상 제작 환경에 통합함으로써 방송사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다.
간소화된 아키텍처
방송사는 AdIT 라이브와 알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SCTE 104와 SCTE 35의 모든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클로즈드 캡셔닝과 서브타이틀링 데이터와 함께 ST 2110 및 MPEG 전송 스트림에 직접 삽입할 수 있다. 신호 체인에는 구성 요소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
단일 스트림에 여러 가지 프로파일 생성
AdIT 라이브와 알타 소프트웨어는 전체 SCTE 104/35 표준을 지원함으로써 방송사 역량을 강화하는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는 동일한 비디오 스트림을 통해 개별 수신자에게 고유한 SCTE 104/35 메시지의 여러 가지 ‘스트림’을 라우팅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고유한 서비스를 식별하기 위해 DPI PID 인덱스값을 활용함으로써 대역폭 낭비 없이 효율적인 병렬 배포를 보장한다.
이 통합 솔루션은 생방송 제작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개선해 방송사가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획기적 수준의 제어 능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미들맨의 최고 경영자(CEO) 제임스 헬리커(James Heliker)는 “AI-미디어와 협력해 생방송 제작을 위한 포괄적, 현대적 SCTE 104/35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양 사의 협력은 방송사가 생방송 제작 과정에서 고급 제어 능력을 확보하고, 유연성과 과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AI-미디어의 최고 상품 책임자 빌 매클로플린(Bill McLaughlin)은 “당사의 알파 시스템은 압축 또는 SMPTE-2110 워크플로에 실시간 SCTE 트리거를 삽입하는 독창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대형 방송사와 세계 유수의 OTT 스포츠 채널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지만 많은 고객이 이런 트리거 메시지를 다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스의 상세한 라이브 데이터로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미들맨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 회사의 AdIT 시스템을 통합, 완전한 형태의 엔드투엔드 SCTE-35 솔루션이 가진 자동화와 콘텐츠 과금 기능을 최적화하는 통합 레이러를 제공했다”며 “AdIT와 알타를 결합한 트리거링 시스템은 기존 온·오프 시그널링을 뛰어넘어 다양한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다. 미들맨과의 이번 협력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각종 협업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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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