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밝혔다.
성호, 리우, 태산은 “2024년에도 초심 잃지 않고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이름으로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명재현은 “원도어(ONEDOOR.팬덤명)가 언제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멋진 보이넥스트도어가 되겠다”라고 다짐했고, 이한은 “우리 모두 행복한 기억을 더 많이 쌓으면 좋겠다. 2024년에도 원도어가 주는 사랑 꼭 다시 돌려드리겠다. 항상 감사하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운학은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내일보다 모레 더 성장하며, 올해보다 내년에 훨씬 더 성장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2023년 5월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론칭한 첫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미니 1집 ‘WHY..’로 데뷔 1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뭣 같아’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두 차례 거머쥐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이들은 청춘의 시기를 보내는 자신들의 생각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독보적인 개성을 갖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보는 재미가 있는 무대를 앞세워 글로벌 전역에서 한층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돌아버리겠다’를 선곡했고, 학교 라커룸처럼 꾸민 무대에 스쿨룩을 입고 등장해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설렘을 극대화했다. 이어진 ‘One and Only’ 무대에서는 유쾌한 자신감을 담은 노랫말에 맞춰 한껏 멋을 부린 채 나타나 남다른 끼를 뽐냈다.
이들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참석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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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