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기준 유튜브 ‘MBCNEWS’ 채널의 구독자 수는 400만 명(4,003,516명)으로 이는 국내 뉴스채널 가운데 구독자 수 2위(1위: YTN, 426만 명)에 해당한다. YTN이 24시간 뉴스채널로 뉴스 클립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감안하면 ‘MBCNEWS’ 채널의 가파른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2018년 20만 명이었던 유튜브 ‘MBCNEWS’ 채널 구독자 수는 2020년 100만 명(1,047,251명), 2021년 181만 명(1,811,965명), 2022년 290만 명(2,975,516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2월 말을 기점으로 400만 명(4,003,516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MBCNEWS’ 채널은 조회 수 면에서도 괄목한 성장을 보여 2022년 5월부터 국내 뉴스채널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과 2023년 1월(조회수 4억 3천 154만여 회)에는 전 세계 언론사 가운데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네이버 플랫폼에서도 ‘MBCNEWS’ 채널은 구독자 수가 504만 명에 달해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네이버 플랫폼에서의 ‘MBCNEWS’ 채널 조회 수는 5천 694만 뷰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연속 5천만 뷰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MBC 이정신 디지털뉴스편집팀장은 “지상파 첫 400만 구독자 확보는, ‘신뢰도 1위’ MBC 뉴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친화적 뉴스 수요자의 변화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MBCNEWS’ 채널을 ‘디지털 퍼스트’ 체제로 안착시킨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서브채널인 엠빅뉴스의 자체 제작물을 ‘MBCNEWS’ 채널에 교차 유통하고, 유튜브 콘텐츠를 포털로도 공급하는 등 ‘MBCNEWS’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 방법을 활용해 시청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진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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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