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높이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 지속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는 지난 26일 주주종회와 이사회를 열어 정재훈 단독 대표 체제에서 정재훈·유경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시웨이는 유경석 각자대표 선임을 통해 고객 중심 전략에 주력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경석 각자대표는 △한국 오라클(Oracle Korea) 세일즈 매니저 △넷앱(NetAPP Co., Ltd) 세일즈 매니저 △코마스 영업이사를 역임한 영업 전문가다.
2016년 신시웨이에 처음 합류한 유경석 각자대표는 영업본부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끊임없이 국내외 DB 보안 및 데이터 보안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 고객 니즈를 파악하며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통찰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성공시켰다. 합류한 해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5.6%, 46.1% 성장시키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금까지 신시웨이의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작년 실적은 2015년 대비 114%, 173.2% 증가했다.
정재훈 각자대표는 연구과제 부문과 신규 제품 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정재훈 각자대표는 지금까지 속도를 내지 못했던 신제품 개발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올해 안에 신제품을 출시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혁신적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민감정보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DB접근제어, DB암호화, 파일암호화 등 다년간의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 등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또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중소기업 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정재훈 각자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을 통해 내부 프레임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부서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보다 빠르게 응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제 전환을 통해 고객 만족과 회사의 지속 성장, 기술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하고, 오는 4월 15일까지 체제 전환에 필요한 모든 행정 처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시웨이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성공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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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