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첫 단독 예능 '운동짱범규'로 만개한 예능감을 뽐냈다.
'운동짱범규'는 지난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M드로메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새로운 웹 예능으로, 범규가 각기 다른 분야의 운동짱을 만나 진정한 '운동짱'으로 거듭나는 프로젝트다.
티저 격인 0화에는 번지 피트니스, 헬스, 복싱, 점핑,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이 언급됐다. 더불어 가수 KCM,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개그맨 김혜선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마침내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운동짱범규' 1화에는 범규가 '점핑짱' 김혜선을 만나 고강도 점핑머신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규는 지난 0화에서 측정에 실패했던 3대(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운동을 떠올리며 "힘들어서 못 들었다? 그런 것보다도 낯설어서 못 들었다"라고 능청스레 응수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번 촬영부터 운동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자신만만하게 점핑머신 운동 센터에 들어선 범규는 초반에 전투력을 불태웠지만, 강도 높은 운동이 시작되자 이내 줄행랑을 치고 "저 꽝 할게요"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성과 막춤 등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면을 드러내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쾌활한 성격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처음 만난 김혜선과도 금방 가까워지는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이어질 '운동짱범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5월 3~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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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