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S 코리아(옛 SDL)는 오는 6월 RWS의 대표 제품이자 전 세계 번역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CAT툴(Computer-Assisted Tool)인 ‘트라도스 스튜디오’의 최신 에디션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4’를 출시한다.
트라도스 스튜디오는 번역 프로젝트 및 용어를 편집, 검토, 관리할 수 있는 번역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RWS의 대표적인 CAT툴로, 번역 프로세스와 더불어 번역의 일관성 및 생산성 향상과 완벽한 보안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위한 완벽한 데스크톱 및 클라우드 번역 환경을 제공해 오랜 시간 동안 업계 내 최고의 번역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4’는 기존 언어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LLM)이 결합된 생성형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번역 메모리와 용어집, 기계번역 서비스를 통합된 언어 자산 저장소에 매끄럽게 결합시켜 번역 워크플로 관리의 효율성과 직관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LLM을 활용해 광범위한 언어 장벽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penAI Translator’ 앱에 이어 더욱 보편화된 LLM의 접근성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공급망 전체에서 모든 사람이 번역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트라도스 코파일럿 -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일 및 보고서 관리를 하나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관리자 보기 기능’, 각 필드의 내용을 정확히 읽어내 모든 사용자가 제한 없이 번역할 수 있는 ‘화면 판독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트라도스의 자동 적용 방식을 사용자화할 수 있는 ‘온라인 에디터 받아쓰기’ 기능과 용어 인식 기능 개선 등 업무의 디지털화를 위한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고객이 신속한 고품질 번역을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WS 코리아는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트라도스 스튜디오는 오랜 시간 동안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전 세계 모든 번역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최고 CAT툴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트라도스 스튜디오 2024’ 출시를 통해 고객이 최첨단 AI 기능을 적극 활용해 빠른 시간 내 고품질의 번역을 제공할 수 있는 워크플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RWS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이 업계에서 경쟁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WS는 기업, 번역회사, 프리랜서 번역가들을 위한 기술 기반의 언어 번역과 문서 데이터·콘텐츠 관리, 지적 재산권 서비스 제공업체로, 기업의 콘텐츠 규모에 맞게 정보를 전달하고 콘텐츠의 철저한 보안과 사업 전략을 실현하도록 도움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번역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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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